[Oh!쎈 레터] "다른 사람 되겠다"던 홍지민, 29kg 감량으로 이룬 꿈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04.24 11: 18

배우 홍지민이 29kg 감량에 성공,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스스로 "제 2의 인생"이라고 말할 정도로 큰 기쁨을 느끼고 있는 것. 다른 사람이 되겠다던 홍지민의 꿈이 실현된 셈이다. 
홍지민은 지난 1월 방송된 채널A '아빠 본색'에서 "3개월 뒤 다른 여자가 되겠다”는 선언과 함께 공개 다이어트에 돌입한 바 있다. 둘째 출산 이후 본격적으로 다이어트를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 
그런 후 홍지민은 몰라보게 갸름해진 얼굴 라인을 공개해 화제의 반열에 올랐다. 자신과의 약속대로 요요 현상 없이 3개월이 넘도록 25kg 체중 감량에 성공했고, 이 덕분에 "놀랍다"는 반응을 얻어낸 것. 

홍지민의 다이어트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뮤지컬 프로필 사진 촬영 중 몸매가 드러나는 드레스를 입은 홍지민은 "내 다리가 이렇게 길었나"라고 다이어트로 인한 변화를 절실하게 깨달았다. 
그리고 지난 23일 체중 4kg을 더 감량한 홍지민은 다이어트 전후 사진을 공개해 또 한번 더 화제의 주인공이 됐다. "아~ 이럴 수가 있구나. 신기하기만 하다"라고 소감을 밝힌 홍지민은 스스로 "새로운 삶의 시작", "제 2의 인생"이라며 자아실현 프로젝트 1탄 성공을 알렸다. 
남편을 비롯한 주변인들의 반응도 공개했다. "내가 봐도 내가 아닌 듯한" 셀카를 공개한 홍지민은 "우리 신랑도 '어 이건 사기, 인형이잖아"라고 했다고. 주변인들도 못 알아볼 정도로 '확' 달라진 홍지민은 예뻐진 외모 뿐만 아니라 몸도 건강해졌다고 밝혀 '다이어트=최고의 성형'이라는 사실을 또 한번 입증해냈다. 
홍지민의 이 같은 기분좋은 변화에 네티즌들의 반응 역시 폭발적이다. 축하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것. 또한 체중 감량 후 관리가 더 중요하다며 앞으로 이를 잘 유지해 '다이어트의 아이콘'으로 거듭날 수 있길 바란다는 응원 역시 줄을 짓고 있다. /parkjy@osen.co.kr
[사진] 홍지민 인스타그램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