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리스’ 알고 보면 더 재밌는 미스터리 포인트 셋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04.24 09: 56

OCN 새 토일드라마 ‘미스트리스’(극본 고정운 김진욱/ 연출 한지승)가 평범한 일상을 살다 한 남자를 죽이게 되는 한가인, 신현빈, 최희서, 구재이의 미스터리를 예고해 긴장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에 네 여자의 삶을 뒤흔들고, 매주 주말 밤 시청자들을 잠 못 이루게 할 ‘미스트리스’의 세 가지 미스터리 포인트를 짚어봤다.
#1. 네 친구의 평범했던 일상
어느 날부터 걸려오는 발신 표시제한 전화에 고민이 깊어지는 장세연(한가인 분)과 아버지의 죽음을 두고 자신을 의심하는 의문의 환자 때문에 온 신경이 곤두서는 김은수(신현빈 분). 완벽한 가정을 바라던 한정원(최희서 분)은 하룻밤의 실수로 일상이 두려움으로 물들어가고, 도화영(구재이 분)은 의뢰인의 부탁으로 한 남자를 미행하던 중, 잊고 살았던 감정에 사로잡힌다. 누구나 겪을 법한 일들로 삶 속에서 불안감을 느끼기 시작하는 네 친구의 일상을 뒤흔들 미스터리로 리얼한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인 것.

#2. 네 친구와 얽힌 남자들
남에게 베푸는 것이 익숙한 세연에게 먼저 다가와 호감을 표하지만, 진심을 가늠할 수 없는 한상훈(이희준 분)부터 완벽한 가정이 최우선인 정원의 남편 황동석(박병은 분), 단순한 동료 교사를 넘어 이성적으로 정원에게 접근하는 권민규(지일주 분). 그리고 은수를 찾아온 문제적 환자 차선호(정가람 분)와 화영의 미행 상대 강태오(김민석 분)는 티저가 공개될 때마다 네 친구와 남자들 사이에 얽혀있는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궁금케 한다. 네 친구의 일상으로 들어온 남자들은 어떤 속내를 감추고 있을까.
#3. 누가, 왜 죽었는가?
티저가 공개된 이후, ‘미스트리스’를 기다리고 있는 시청자들에게 가장 큰 의문점은 바로 세연, 은수, 정원, 화영이 죽인 한 남자다. 그간 공개된 티저에서는 나무 욕조 안에서 다리 한쪽만 나와 있던 의문의 시체와 어두운 밤, 산속에서 구덩이를 파다 소스라치게 놀라는 네 친구가 의문을 자아냈다. 그저 다른 사람처럼 평범한 삶을 살던 네 친구는 어째서 한 남자를 죽이게 된 걸까. 그리고 그는 과연 누구이고 왜 죽게 된 것인지, 첫 방송을 앞두고 박진감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미스트리스’는 비밀을 가진 네 여자와 그들에 얽힌 남자들의 뒤틀린 관계와 심리적인 불안감을 다룬 미스터리 관능 스릴러다. 오는 28일 밤 10시20분 첫 방송된다. / nahee@osen.co.kr
[사진] OC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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