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리뷰] '효리네민박2', 첫 외국인 손님 등장..임직원 '멘붕'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8.04.22 21: 47

외국 손님이 처음 등장했다.
22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2'에서는 봄 영업을 개시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첫 손님으로 외국인이 등장했다.
그는 효리에게 전화해 "미국인이다. 한국말 잘 못한다"고 말해 효리를 당황시켰다. 하지만 효리는 주소를 보내주겠다는 말을 영어로 했다. 통화 내용을 들은 윤아는 놀라며 "어떻하냐. 영어 못하는데"라고 걱정했다. 곧이어 외국인이 도착했고, 상순은 의외로 차분하게 영어를 했다.

그는 "한국에서 영화 촬영 중이다. 친구에게 이 프로그램에 대해 들었고, 시즌 1을 봤다"고 말했다. 상순은 "그럼 집 시스템에 대해 잘 알겠다"고 안심하는 모습이었다.
그는 식사할 식당을 추천해달라고 했고, 윤아가 직접 그를 데려다 줬다. 가는 길에 두 사람은 짧은 영어와 한국어로 대화를 이어갔다.
윤아는 나이를 물어본 뒤 자신의 나이를 추측해보라고 했다. 외국인은 "21살 같다"고 해 윤아를 기쁘게 만들었다. 윤아는 "29살이다. 나를 윤아 누나라고 불러라"고 했고, 외국인은 "윤아누나, 좋다"고 말했다. 윤아는 "나에게 영어를 가르쳐주면, 난 한국어를 가르쳐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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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효리네 민박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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