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달-니시코리, 롤렉스 마스터스 결승 격돌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04.22 10: 23

라파엘 나달(1위, 스페인)과 니시코리 게이(36위, 일본)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롤렉스 몬테카를로 마스터스 결승서 격돌한다. 
나달은 22일(한국시간) 모나코 몬테카를로서 열린 대회 단식 4강서 그리고르 디미트로프(5위, 불가리아)를 2-0(6-4 6-1)으로 물리쳤다. 클레이코트 강자인 나달은 대회 통산 11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나달의 결승 상대는 니시코리다. 니시코리는 준결승서 알렉산더 즈베레프(4위, 독일)를 2-1(3-6 6-3 6-4)로 물리쳤다. 

니시코리는 2016년 2월 멤피스오픈 이후 2년 2개월 만에 개인 통산 12번째 투어 대회 단식 우승을 조준한다.
니시코리가 이 대회서 우승할 경우 정현(19위, 한국체대)을 따돌리고 아시아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오르게 된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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