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31)이 시즌 3승에 도전한다.
LA 다저스는 22일(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 홈구장 다저스타디움에서 ‘2018시즌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 시즌 2차전을 치른다. 다저스는 류현진, 워싱턴은 스티븐 스트라스버그가 선발로 맞대결을 펼친다.
전날 다저스는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출격했지만 2-5로 패했다. 커쇼는 7이닝을 던졌지만 9피안타 4실점으로 부진했다. 시즌 3패(1승)를 당한 커쇼의 평균자책점은 2.45로 올라갔다.
경기를 앞두고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커쇼에 대해 “맥스 슈어저가 베스트 피칭을 했다. 우리 공격은 경쟁력을 보였다. 커쇼도 부진할 수 있다. 큰 문제는 아니다. 오늘 우리 선수들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 평했다.
3승에 도전하는 류현진에 대해 로버츠는 “류현진은 괜찮다. 계속 투구가 좋았다. 커터, 커브, 체인지업이 다 좋다. 오늘도 좋은 경쟁을 할 것”이라 격려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로스앤젤레스=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