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워신까지 공개"..'아이콘TV', 첫방부터 내려놨다(ft.셀럽파이브) [종합]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8.04.21 22: 59

 보이그룹 아이콘의 민낯이 공개됐다.
아이콘은 21일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공개된 ‘자체제작 아이콘TV’ 1화에서
가장 먼저 숙소가 공개됐다. 아이콘의 아랫층 숙소에는 바비, 동혁, 준회, 진환이 살고 있다. 김진환은 한약을 먹고 멤버들의 방을 급습하러 다녔다. 바비는 자신에게 신발 73켤레가 있다는 것을 깨닫고 “나 부자다. 성공한 삶을 살고 있다”며 감격해했다. 윗집에는 윤형, 비아이, 찬우가 살고 있다. 아이콘의 살림꾼 윤형은 집을 치웠고, 찬우는 게임을 했다. 숙소에서는 멤버들의 샤워신이 공개되기도 했다.

특히 ‘구삿갓’으로 등극한 준회는 시를 쓰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바비는 “오늘 엄마 생일이었는데 조촐하게 밥을 먹기로 했는데 엄마가 그냥 들어가라고 하더라. 새벽 6시에 나가야 하니까 들어가서 잠이나 자라고 했다. 막상 들어오니까 후회가 된다. 좀 더 엄마랑 있을 걸. 참 불효자다”며 글썽였다.
멤버들은 메인PD 쟁탈전을 벌였다. 실제 YG콘텐츠 제작본부 소속 ‘음악의 신’의 박준수 PD, ‘무한도전’의 제영재 PD, ‘진짜 사나이’의 김민종 PD 앞에서 면접을 봤다. 그 결과 모든 멤버들이 메인 PD로 합격했다.
준회와 진한은 부산 여행을 떠났다. 여행을 떠나는 도중 준회는 시를 한 수 읊기도 했다. 비아이는 북한산에 올랐다.
멤버들은 셀럽파이브를 섭외, 1화의 대미를 장식했다. 준회가 메인 PD로 나선 가운데, 아이돌의 덕목을 키우는 게임을 함께 하며 대결했다. 이를 통해 '아이콘TV'의 티저도 탄생할 수 있었다. / besodam@osen.co.kr
[사진] V앱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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