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종합] "각본 없고 근본도 없다"..'아이콘TV', 스포일러 대방출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8.04.21 21: 40

 “각본 없고 근본도 없다!”
아이콘은 21일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생중계된 ‘자체제작 아이콘 TV’ 제작발표회에서 “저희의 보여드리지 않았던 모습을 보여드릴 것”고 말했다.
특히 비아이는 “다 설정이 없다. 다 설정이 없는데 윤형이 형만 설정이 있다”고 놀리다가도 “이 형이 너무 재밌어져서 우리가 설 자리가 없다”고 말했다. 김동혁은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보여드렸던 모습과는 차원이 다른 것 같다”고 전했다.

특히 김진환은 섹시한 PD, 비아이는 B급 감성의 PD, 정찬우는 열정을 쏟는 아웃사이드 PD라고 자신들의 스타일을 설명하기도. 멤버들은 “한 명 한 명이 메인 피디가 되다보니까 왁자지껄한 재미가 있다. 세상에 쉬운 건 없다는 걸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는 리얼리티라고 강조했다. 멤버들이 모두 메인 피디를 맡다 보니까 제작 과정부터 날 것 그대로 담기는 것. “각본 없고 근본도 없다”는 것이 멤버들의 ‘스포일러’다.
멤버들은 1화에서 셀럽파이브에 도전장을 던진다고. 이와 관련해 멤버들은 “1화는 셀럽파이브 누나들이 다 해주셨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비아이는 “어렵게 섭외했고 재밌게 진행을 도와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진환은 “저는 고발 방송이다”고 말했고, 구준회는 “진환이 형이 저 샤워하는 거 한 번 찍겠다고 혈안이 됐다”고, 송윤형은 “찬우는 게임만 한다”고 털어놨다.
'자체제작 아이콘TV'는 총 10부작으로 매주 토요일 방송된다. 첫 회는 21일 밤 10시 유튜브와 네이버 VLIVE를 통해 공개되며 같은 날 밤 12시 30분 JTBC에서도 볼 수 있다. / besodam@osen.co.kr
[사진] V앱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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