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산' JBJ "시작과 끝은 하나, 우린 이제 다시 시작" 눈물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4.21 19: 44

그룹 JBJ가 해산을 앞둔 심경을 밝혔다. 
JBJ는 2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SK핸드볼경기장에서 '정말 바람직한 콘서트-에필로그'를 개최했다. 
이날 JBJ는 마지막 앨범 '뉴 문'의 타이틀곡 '부를게'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켄타는 "이번 앨범명이 '뉴 문'이다. 달이 초승달이 됐다가 보름달이 되고 그믐달이 되지 않나. 그믐달이 끝인 줄 알았는데 그게 또 다시 시작이지 않나. 그런 의미에서 앨범명을 '뉴 문'으로 지었다"고 말했다. 
김상균은 "어느새 우리가 1, 2집에 이어 마무리하는 앨범까지 발매하게 됐다"고 말했고, 김용국은 "시작과 끝은 항상 함께 있으니 이제 다시 시작이다"고 덧붙였다. 권현빈은 '부를게'와 '딜라이트' 무대에서 결국 눈물을 쏟았다. 
한편 JBJ는 21, 22일 콘서트를 끝으로 7개월 간의 프로젝트 그룹 활동을 마치고 해산한다. 이들은 4월 30일까지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한 뒤 새로운 시작을 위해 헤어진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페이브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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