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 아비치 추모..“함께 작업, 영광이었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04.21 18: 24

가수 조권이 갑자기 세상을 떠난 DJ 아비치를 추모했다.
21일 조권은 자신의 SNS에 “아비치의 사망 소식을 듣게 돼 너무 슬프다. 그는 내 첫 번째 솔로앨범에 수록된 ‘애니멀’을 작업했다. 그와 함께 일한 건 영광이었다”는 글을 게재했다.
조권은 아비치가 참여한 자신의 앨범과 아비치가 비트를 만들어준 ‘애니멀’로 무대를 선보이는 동영상을 공개했다.

아비치는 조권이 2012년 발표한 솔로 앨범 타이틀곡 ‘애니멀’의 비트를 만든 이로 잘 알려져 있다.
한편 아비치는 20일(현지시각) 오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8세. 아비치는 전 세계 EDM신을 대표하는 천재 DJ로, 전 세계는 물론 국내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얻은 전설적 아티스트였다. 
아비치의 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는데 아비치가 2014년 심각한 췌장염을 앓았고, 이후 담낭과 맹장 제거 수술을 받는 등 건강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kangsj@osen.co.kr
[사진] 조권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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