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김호영 "배우 안했으면 화장품 판매로 돈 더 벌었을 것"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4.21 15: 27

'두시탈출 컬투쇼' 김호영이 뷰티에 대한 엄청난 관심을 보였다.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오만석 김호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노 메이크업으로 라디오 부스에 들어온 김호영은 남다른 피부로 모두를 감탄케 했다. 

김호영은 피부 비결을 묻는 질문에 "선크림을 정말 열심히 바른다. 집 앞 슈퍼에 갈 때도 꼭 선크림을 바른다. 피부가 좋다보니 선물도 많이 받는데 써보고 좋으면 많은 사람들에게 준다. 아마 배우를 안 했으면 '방문판매'로 돈을 더 벌었을 것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호영은 즉석에서 화장품 방문판매 사원처럼 말하며 화장품을 권하는 연기를 펼쳤고, 오만석 김태균은 "안 사고는 못 배기겠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오만석 김호영이 출연하는 뮤지컬 '맨오브라만차'는 돈키호테의 여정을 통해 현실에 안주하는 것으로 만족하고 살아가는 이들에게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고, 이를 통해 관객들에게 '삶을 살아가는 자세'에 대해 생각할 수 있도록 깊은 울림을 전하는 작품이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SBS '두시탈출 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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