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김호영 "오만석, 배우이기 전에 정말 좋은 사람" 극찬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4.21 15: 19

'두시탈출 컬투쇼' 김호영이 오만석의 인성을 칭찬했다.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오만석 김호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김호영은 "3년 전엔 조승우, 류정한이 돈키호테였고 이번엔 홍광호, 오만석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난 오만석과 같은 무대를 선 게 처음인데 배우로서의 자세에 정말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김호영은 "오만석은 모든 걸 '돈키호테화'한다. 연습 때부터 애드리브를 적재적소에 잘 참여한다. 스태프도 잘 챙긴다. '배우이기 전에 사람이 돼라'는 말이 있는데, 정말 사람이 됐다"고 말하며 오만석을 칭찬했다. 
김태균 역시 "맞다. 오만석과 작품을 한 적 있는데 스태프를 정말 잘 챙기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만석은 오는 6월 3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맨오브라만차' 공연을 이어갈 뿐만 아니라 25일에는 영화 '살인소설' 개봉을 앞두고 있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SBS '두시탈출 컬투쇼'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