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하트·포옹·고백·..'예쁜누나' 손예진♥정해인, 예고만 봐도 설렌다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04.21 15: 20

백마디 말보다, 진한 키스보다 더 애틋한 포옹이다. 여기에 등에 그린 귀여운 하트까지. '예쁜 누나' 손예진과 정해인의 사랑이 더욱 깊어져가고 있다.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측은 21일 8회 방송을 앞두고 윤진아(손예진 분)와 서준희(정해인 분)의 달달함이 묻어나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먼저, 잠든 척 돌아 누워있는 서준희를 슬쩍 쳐다보던 윤진아는 옆에 누워 토라진 표정을 짓고 있다. 그리고 그런 윤진아가 귀여운 듯 살짝 웃음이 터진 서준희의 모습은 두 사람이 함께 보낼 설레는 밤에 기대를 더한다. 서로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진아와 준희는 두근거리는 분위기까지 자아낸다.

이에 앞서 지난 20일 방송분에서는 윤진아가 전 남자친구인 이규민(오륭 분)의 폭주로 납치 당하는 위기 상황에 직면했다. 휴대폰 명의 변경을 하기 위해 이규민을 찾아간 것. 이규민은 끝없는 집착 증세를 보이며 "같이 죽자"라는 말까지 한 상태다. 
이런 상황을 모르는 서준희는 애타게 윤진아를 찾아다녔다. 다행히 8회 예고편에서 윤진아는 무사히 서준희를 만났고, 두 사람은 애틋한 포옹을 나눴다. 서준희는 윤진아에게 "너무 후회했어. 빨리 데리러 갈걸. 혼자 두지 말걸"이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또 "당당해지고 싶다 우리 사이. 들키지 말고 밝히자"라며 가족들에게 자신들의 관계를 떳떳하게 밝히자고 설득했다. 자신의 방에서 서준희의 누나이자 자신의 친구인 서경선(장소연 분)에게 이를 고백하는 연습을 하는 윤진아의 모습은 웃음을 유발했다. 
이와 함께 서준희의 등에 손가락으로 하트를 그리는 윤진아, "내가 더 오래, 내가 더 많이 사랑해줄게"라고 말하며 윤진아를 안아주는 서준희, 목욕 가운을 입고 뽀뽀를 나누는 두 사람의 모습이 순차적으로 공개가 됐다. 위기 속에서 더 깊어지고 애틋해지는 윤진아와 서준희의 사랑에 벌써부터 설렌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당당해지고 싶다며 비밀 연애를 끝내자고 하는 서준희의 바람과 다짐이 이번 편에서는 이뤄질 수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parkjy@osen.co.kr
[사진]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