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 전현무, '나혼자'로 푼 현실연애..그 어려운걸 해냅니다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04.21 14: 49

'리얼 커플' 전현무와 한혜진이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연인사이라는 것을 드러내고 있다. 공개연애의 후유증을 걱정하지 않고 유쾌하고 친근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한혜진이 40여명의 모델들과 함께 체육대회에 참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혜진은 동료들과 스태프들을 위해 주먹밥과 전을 부쳤다. 
시작부터 전현무는 한혜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전현무는 "107일인데, 왜 107원 안주냐"고 당당하게 말했다. 한혜진과 이현이가 요리를 만들면서 자연스럽게 현무를 언급하자 "작은 방에 이러고 있었다"고 먼저 농담을 했다. 

열애 사실을 인정한 이후 전현무는 '나 혼자'에서 모든 것을 공개했다. '나 혼자'를 통해서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하는 발언을 했고, 애칭과 사귀게 된 과정까지도 밝혔다. 또한 5주년 특집에서는 썸을 타면서 살뜰하게 챙겨주는 모습, 다니엘 헤니를 질투하는 모습 등 방송이 아닌 인간 전현무의 모습을 남김없이 공개했다. 오직 시청자의 재미를 위한 것이었다. 
사실 스타들의 공개 연애는 부담이 크다. 더군다나 결혼한 부부가 아닌 연애하는 커플의 경우는 더욱 힘들다. 열애 인정 이후 '나 혼자' 긴급 녹화에서도 무지개 멤버들이 걱정했던 것처럼 방송과 사생활을 구분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이다. 방송인 이기 이전에 인간으로서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전현무와 한혜진은 어려운 일을 차근차근 해내고 있다. 
전현무와 한혜진 커플의 유쾌한 모습에 시청자들 역시 열광하고 있다. '나혼자'의 시청률은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시청률 파이가 줄어든 상황에서 놀라운 일이다. 전현무와 한혜진 커플에 대한 응원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pps2014@osen.co.kr
[사진] '나 혼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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