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SNS] ‘4타수 무안타’ 쳤던 오타니, 이틀 연속 6번 DH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8.04.21 08: 29

오타니 쇼헤이(24·에인절스)에 대한 마이크 소시아 감독의 믿음은 확고했다.
LA 에인절스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애너하임 에인절스 스타디움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맞아 3연전을 시작한다. 오타니는 이번에도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에인절스는 이안 킨슬러(2루수)-마이크 트라웃(중견수)-저스틴 업튼(좌익수)-알버트 푸홀스(1루수)-루이스 발부에나(3루수)-오타니 쇼헤이(지명)-안드렐튼 시몬스(유격수)-콜 칼훈(우익수)-마틴 말도나도(포수)의 타순이다. 선발투수는 앤드류 히니다.

샌프란시스코는 오스턴 잭슨(중견수)-조 패닉(2루수)-앤드류 맥커친(지명)-버스터 포지(1루수)-에반 롱고리아(3루수)-닉 헌들리(포수)-맥 윌리엄슨(좌익수)-코키스 에르난데스(우익수)-켈비 톰린슨(유격수)의 타순에 선발투수는 제프 사마자다.
오타니는 20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 6번 지명타자로 나와 4타수 3삼진 무안타에 그쳤다. 그는 선발타자로 나선 8경기 만에 처음으로 무안타 경기를 했다. 보스턴은 철저한 몸쪽 승부와 ‘오타니 시프트’로 그를 묶었다. 샌프란시스코도 보스턴의 전략을 그대로 실행할지 관심사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애너하임=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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