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차트] 닐로 천하 10일째..은밀하고 위대하게 롱런까지 노릴까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8.04.21 09: 35

 어김없이 가수 닐로가 멜론 차트 1위를 이어나가고 있다.
21일 오전 9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을 비롯해 지니, 올레뮤직 등 총 3곳에서 닐로의 '지나오다'가 실시간 음원차트 1위를 찍었다.
뒤를 이어 트와이스의 '왓 이즈 러브?', 엑소-첸백시의 '花요일'이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방송 프로그램 미션곡 음원인 케이블채널 엠넷 '고등래퍼2' 김하온의 '붕붕'도 4위다.

이밖에 벅스와 네이버뮤직에서는 트와이스가 1위를, 엠넷뮤직에서는 '고등래퍼2' 미션곡이 1위를 차지하는 등 왕좌를 나눠 갖고 있다.
한편 닐로의 '지나오다'는 지난해 10월 발매된 곡으로, 지난 12일 멜론에서 깜짝 1위에 오르면서 '사재기 의혹'에 시달리고 있다. 음악팬들이 제시한 근거로는 처음 1위에 오른 시간대가 팬덤의 스트리밍이 주도한 새벽 1시였다는 점. 그래프 추이 역시 정상적이지 않다는 주장을 내세웠다.
반면 리메즈 엔터테인먼트 이시우 대표는 "위법 없이 합법적으로 마케팅을 해왔다"고 반박했다.
그럼에도 '체감 없는 차트 1위'라는 반응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상황이다. / besodam@osen.co.kr
[사진] 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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