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리뷰]"삼각관계 종지부"‥;하트2' 김현우, 임현주→오영주 변심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04.21 06: 39

김현우를 중심으로 흥미로웠던 임현주, 오영주의 삼가관계에 변화가 생겼다. 
20일 방송된 채널A 예능 '러브라인 추리게임-하트시그널 시즌2'에서 마음이 바뀐 현우로 인해, 두 여자의 희비가 갈렸다. 
여자 입주자들의 속마음 토크가 이어졌다. 영주는 "도균 오빠 매일 느낌 다르다, 카플 했는데 약간 시간이 아슬아슬했다"며 운을 뎄고,   현주는 "도균오빠 되게 재밌다, 재영오빠 속 모르겠다"며 이에 맞장구를 쳤다. 

 
다은은 재영에 대해 "편한데 헷갈린다, 그 시간이 즐거운데 그 즐거운게 분위기때문인지 이 사람 때문인지 모르겠다"며 혼란스러워했다.   영주는 "새로운 사람 올수 있는데 재호가 그 사람한테 관심가면 질투날 것, 다른 사람과 있는데 편했다는 걸 알 수 있을 것이다"며 상담했다.  다은은 "연애 박사냐"고 말했고, 영주는 "상담 잘해주고 내 연애 못 하는 스타일"이라며 민망해했다.  
이때 여자 입주자들의 연애 스타일이 전해졌다. 현주는 "이제까지 내가 다 고백해서 사귀었다, 음료수도 준 적 있다"고 고백,  영주 역시 "뒤 따라가서 쪽지주는 스타일"이라며 만만치 않은 모습을 보였다.  
다은은 두 사람에게 "데이트 다른 사람과 해보고 싶냐"고 질문, 현주는 "더 확실하게 하기 위해 한 번 더 같은 사람과 하고 싶다"며 현우를 언급했고, 영주 역시 "다른 사람과 하고 싶다"고 말했으나, 이내 "고민되는데 현우 오빠"라며 말을 돌렸다.  현주는 "다들 현우오빠를 알고 싶어하는 구나"면서 "언니들이 오빠의 어떤 부분은 좀 몰랐으면 좋겠다"며 도발했다.    영주는 "현우오빠한테 반할까봐 그런거냐"며 직접적으로 받아쳤고, 
다은은 "벌써부터 선을 딱 그어놓냐, 그렇게 하면 눈치가 보일 거 아니냐"며 두 사람의 신경전에 눈치만 봤다. 
MC들은 "솔직한 여자들이다, 너무 건강한 대화, 두 사람은 부딪칠 수 밖에 없다"며 아무도 거짓말하지 않는 상황에 감탄,  이상민은 "내가 아는 현우오빠를 언니들이 몰랐으면 좋겠다는 건 최고의 말"이라며 흥미롭게 바라봤다.  
남자 입주자들의 속마음도 그려졌다. 특히 현우의 마음에 관심이 쏠렸으나, 정작 현우는 "여자랑 둘이 데이트 오랜만이라 어색할 줄 알았는데 잘 맞춰주더라"면서  "아 어떡하지"라며 혼란스러워했다. 알고도 감춰진 마음들이 불편하게 지나간 밤이었다. 
다은은 "속시원하게 얘기하자"며 진실게임을 제안했다. 아슬아슬한 진실게임이 시작, 재호는 현주에게 도균의 마음을 대신해 질문했다. 선택한 사람 외에 데이트하고 싶은 사람이 있냐는 것. 현주는 대답 대신 샴페인을 마셨다. 
현주는 현우에게 "챙겨주고 싶은 사람이 있냐"고 질문 현우는 "있다"고 대답했고, 옆에 있던 영주는 "누군지 물어봤어야지"하며 여유로움을 보였다. 
다은은 규빈에게 "다른 사람과 데이트하고 싶냐"고 질문, 규빈은 "같은 사람"이라며 영주를 향한 직진사랑을 보였다. 현우는 "눈빛까지 보낼 필요 없지 않냐"며 진심을 보이며 진검승부를 보였다. 
MC들은 영주와 현우를 보며 "현주가 낄 수 없는 분위기다, 사실 현주가 연애 지니어스"라면서 "그 두 사람 사이에서 평정심을 유지했다. 영주가 이렇게까지 표현하긴 처음"이라며 놀라워했다.  
방으로 돌아온 현우는 "어떻게 해야하지?"라며 문자를 누구한테 보낼까 고민,  "영주 몰표 예상한다"며 불안해했다.  처음보는 취한 영주의 낯선모습이 귀여운 매력으로 다가갔기 때문. 그러면서도 "내 마음 변할 수 있다, 변하고 있는 중일 수도 있다"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여자들 소지품 고르기 게임에서, 현우는 영주의 립밤임을 알고도 이를 선택했다. 그렇게 커플이 성사될 수 있었던 것. MC들은 "영주가 강해지면 노선이 바뀔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역시나, 김현우의 러브라인은 임현주에서 오영주로 변심했다. 오영주 러브라인은 변함없이  김현우로 드러나 삼각관계에도 흥미로운 변화가 일어났다. /ssu0818@osen.co.kr
[사진]'하트시그널2'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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