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하트시그널2' 새女입주자가 몰고온, 핑크빛 기류 변화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04.21 06: 59

새 여자입주자 등장으로 핑크빛 기류의 변화가 생겼다. 
20일 방송된 채널A 예능 '러브라인 추리게임-하트시그널 시즌2' 새 입주자 김장미가 등장했다. 
이날 새로운 여자 입주자가 등장했다.  남자입자주들에겐 비밀 데이트 미션이 전해졌다. 남자 입주자들은 새로운 여자가 올지 추측, 어떤 여자가 올지 설레는 모습도 보였다. 남자들의 시선은 모두 새로운 입주자에게 쏠렸다. 

특히 서로에게 "떨리다"며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모두의 관심이 쏠린 가운데, 새 여자 입주자인 김장미가 등장, 이어 남자 입주자들 한 명씩 자신을 소개했다. 특히 재호에게 "바텐더같다"며 진행을 잘한다는 장미에게, 남자 입주자들은 "앞으로 더 느낄 것"이라며 경계했다. 재호 만큼, 도균도 말이 많아졌다. 현우는 "왜 이렇게 말이 많냐, 적극적이다"고 말해 도균을 민망하게 했다.  
이어 장미의 직업에 대한 궁금증이 폭발, 모두 "딕션이 좋아 아나운서 같다"며 추측했다. 알고보니 뉴욕에서 편집샵 운영하며 한국과 뉴욕을 오가는 바쁜 일상을 지내고 있던 것. 주 거래처인 다지이너 매장에서, 바잉 전 디자이너와 꼼꼼하게 셀렉하는 장미의 프로패셔널한 모습도 보였다. 
MC들은 "태나는 여자가 등장했다, 강한 상대다"며 흥미로운 반응을 보였다.  
뉴욕에서 태어나 패션을 전공한 장미는, 본인의 브랜드를 한국에 론칭 계획이며,  이를 위해 내년 쯤 한국에서 이사올 계획이라 전했다. 그러자 남자 출연자들은 모두 귀를 쫑긋하며 집중했다. 
특히 도균이 관심을 보였다.  화가가 꿈이었던 도균, 자유로운 예술가 느낌의 김장미에게 관심을 가진 것. 장미가 아보카도 좋아한다는 말에 "꼭 사야겠다"며 머릿 속에 입력하기도 했다.  
이 상황을 알리 없는 여자 입주자들은 "무슨일 있는 것 같다, 다 나가는걸 보니 데이트 같다"며 "새 여자 선물 사는거 아니냐, 기분 나쁘다"며 불안해했다.  
시그널 하우스에선 이 사실을 모른 채 저녁만찬 준비에 들어갔다.  이때 캐리어를 들고 들어오는 남자들을 보며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느낀 여자들,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마침 새 여자 입주자가 들어왔고, 모두 당황했다.  여자들은 "막 나가고 싶어하더니, 새 여자 만나고 왔네, 배신감 든다"면서 신경쓰고 의식하기 시작했다. 특히 영주는 현우에게 "나랑 만날 땐 패딩조끼 입더니 오늘 달라보인다, 역시 남자들이란"이라며 질투를 보였다.  
함께 식사를 마치고, 얘기를 나누던 중, 장미는 웃으면서 재호 쪽으로 몸을 기대는가 하면, 팔 터치로 스킨십을 하는 등 관심을 표했다. 역시 장미의 러브라인은 장재호로 드러났다.  
이를 알리 없는 도균은 "처음 와서 어색하죠?"라며 다정하게 챙겼다. 어색하지 않게 "며칠 같이 놀다보면 편해질 것"이라며 다정하게 챙겼다. 
이렇게 새 여자 입주자 등장으로 하트 시그널 하우스엔 핑크빛 기류 변화가 감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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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트시그널2'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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