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 한예슬, 충격의 의료사고..병원·의사 향한 비난 '파장'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04.20 22: 49

배우 한예슬이 지방종 제거 수술을 받다 의료사고를 당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충격적인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이 해당 병원과 의사를 향해 비난의 목소리를 쏟아내고 있다. 
한예슬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방종 제거 수술을 받다 의료사고를 당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수술 자국이 선명하게 남아 있는 신체 일부 사진을 공개해 충격을 안겼다. 
이어 한예슬은 "수술한지 2주가 지났는데도 병원에서는 보상에 대한 얘기는 없고 매일매일 치료를 다니는 제 마음은 한없이 무너집니다. 솔직히 그 어떤 보상도 위로가 될것 같진 않네요"라고 전했다. 

한예슬의 글은 삽시간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한예슬이 직접 사진과 함께 심경을 고백했기 때문에 더 큰 논란을 야기했다. 특히 사진 속 수술 자국이 여배우의 것이라고 하기엔 굉장히 충격적이라 더더욱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OSEN에 "한예슬이 지방종 제거 수술을 받다 의료 사고를 당한 것이 맞다"라며 "현재 치료 중이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구체적인 부분까지는 확인이 되지 않은 상황. 일단은 한예슬의 현 상태만을 공유했다. 
이번 한예슬의 의료사고 주장이 더 큰 충격을 안기는 이유는 최근 들어 병원 의료사고가 빈번하게 이뤄지고 있기 때문. 특히나 한예슬은 대중들 앞에 서는 여배우이니만큼 이 같은 흉터가 앞으로의 배우 활동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병원 이름이 선명하게 적혀 있는 한예슬의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해당 병원과 의사를 향해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물론 조금 더 상황을 지켜봐야 하겠지만, 이미 한예슬이 받은 마음의 상처가 깊은 것으로 보여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parkjy@osen.co.kr
[사진] OSEN DB, 한예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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