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오만석, "'어벤져스'에 맞서 자주국방" 입담 폭발[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8.04.20 21: 44

오만석이 입담을 폭발시키며 웃음을 유발했다.
20일 방송된 KBS '연예가중계'에는 영화 '살인소설' 개봉을 앞두고 있은 오만석이 출연했다. 오만석은 돈가스를 만들며 인터뷰를 진행했다.
오만석은 '어벤져스'와 같은 날 개봉하는 것에 대해 "그날 무서운 친구들이 몰려온다. 자주국방을 기억해달라. 2등만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만석은 "2백만 관객에 달성할 경우 하루종일 극장을 돌며 관객분들에게 인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리포터는 "'헤드윅' 복장 어떠냐"고 제안했고, 오만석은 "지금 '맨 오브 라만차' 공연 중인데, 투구와 창을 들고 다니겠다. 뮤지컬 표도 사서 몇분에게 드리겠다"고 말했다.
오만석은 에릭, 만수르 등의 닮은꼴에 대해 "만수르가 가장 많이 닮은 것 같다. 재력을 닮고 싶다"고 말했다. 오만석은 고기를 망치로 두드렸고, 리포터는 "지금 가장 싫은 것은?"이라고 말했다. 오만석은 "어벤져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오만석은 악플에 대해 "사극에 첫 출연할 당시 '멕시코 청년이 왜 사극에 출연하냐'라는 말이 있었다"며 당시가 생각 난 듯 망치를 세게 두드렸다.
오만석은 가장 신경쓰이는 배우에 대해 "정성화다. 내가 출연한 뒤 꼭 내 역할을 하더라"고 말했고, 영상편지를 보내며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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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예가중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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