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긴어게인2' 윤건 "'벌써 일년', 10명 중 9명이 망한다고 했다"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8.04.20 21: 37

'비긴어게인2' 윤건이 '벌써 일년'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윤건은 20일 오후 방송된 JTBC '비긴어게인2'에서 후배 로이킴과 함께 카스카이스의 노천 카페에 앉아 다양한 얘기를 나눴다. 
로이킴은 "내 음악으로 1집이 100만장이 팔리면 무슨 생각이 드냐?"고 물었고, 윤건은 "내 의지로 되는게 아니라 누군가 선물을 준 것 같은 생각이었다"고 답했다. 

윤건은 이어 "'벌써 일년'은 새벽 4시에 자다가 일어났는데 멜로디가 떠올랐다. 녹음하러 간 날 한 선배가 있었다. (그룹 Team 해체 후) 녹음하러 갔더니, '이 노래 분위기는 좋은데 후렴구가 안 좋다'고 하더라. 그때 10명 중에 9명은 안 좋은 반응을 보였다"며 후일담을 털어놨다. 
이와 함께 윤건은 건반을 치면서 메가 히트곡 '벌써 일년'을 감미롭게 불렀다./hsjssu@osen.co.kr
[사진] '비긴어게인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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