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리뷰] '연중' 이정재, 외모x목소리 다 가진 남자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8.04.20 21: 19

이정재가 '연예가중계'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20일 방송된 KBS '연예가중계'에서는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한 이정재의 모습이 담겼다. 이정재는 영화 '신과 함께'에 대해 이야기하며 "제작진에게 우정 사기를 당했다"고 말했다.
이정재는 "처음에 출연 제의 받았을 때 5~6번 정도 출연하면 된다고 하길래 수락했는데, 결국 30회차 출연했다. 심지어 홍보에도 참여했다"고 말했다.

이정재는 명대사 부자로 많은 스타들에게 성대모사의 대상이 됐다. 이정재는 "EXID의 LE가 성대모사하는 거 보고 놀랐다. 여자 아이돌이 하기 쉽지 않은데..그런데 포인트를 잘 잡아냈더라. 많이 웃었다"고 말했다.
이날 이정재는 얼마전 회사 회식을 한 것을 밝히며 "하정우씨가 상반기에만 2천만 관객의 주인공이 됐다. 그래서 그거 축하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리포터는 "그럼 메뉴는 무조건 하정우씨가 정했겠다"라고 했고, 이정재는 "하정우씨 단골집에 갔다"고 말하며 웃었다. 리포터는 "목소리, 외모 다 가지셨는데, 둘 중에 선택하라면 어떤 선택을 하겠냐"고 했고, 이정재는 "꼭 선택해야 하나. 둘 다 내 껀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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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예가중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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