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게임' 지현우 "'예쁜누나' 정해인 역 욕심? 참 예쁜 드라마"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04.20 19: 34

배우 지현우가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같은 달달한 로맨스 드라마를 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지현우는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출연해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정해인 역이 탐난다고 했더라"라는 박소현의 질문에 "탐난다기 보다는 너무 잘 찍었고 좋은 드라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정말 예쁘고 좋은 드라마가 나왔다는 생각을 했다"며 "오늘, 내일 방송을 하는데 이 시간대는 유부남 친구들이 자유다. 아내 분들이 드라마 본다고.."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지현우는 "이번 영화 '살인 소설'까지 해서 연달아 5작품째 사회 문제가 담긴 작품을 했다. 그래서 팬들이 달달한 것을 해야 하지 않느냐는 얘기를 하신다"라며 멜로 드라마, 로코물을 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지현우는 산뜻하다는 박소현의 칭찬에 "예전에는 메이크업을 하지 않았는데 이제는 해야 겠더라. 보는 라디오를 보는 분들에 대한 예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parkjy@osen.co.kr
[사진] 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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