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휘트니 휴스턴 다큐 '휘트니', 칸영화제 미드나잇 추가 초청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4.20 18: 27

전설적인 디바 휘트니 휴스턴의 생애를 다룬 다큐멘터리 '휘트니'가 칸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6년 전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미국의 전설적인 디바이자 세기의 아이콘 휘트니 휴스턴을 다룬 다큐멘터리 '휘트니(Whitney)는 오는 5월 개최되는 제71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휘트니'는 휴스턴 패밀리의 전폭적 지지를 받고 제작되는 유일한 다큐멘터리로, 가족들이 보유한 미공개 자료들이 최초로 공개되는 작품. 레게 음악의 전설이자 대표적인 싱어 송 라이터 밥 말리를 다룬 다큐멘터리 '말리'를 연출한 아카데미 어워드 수상 감독 케빈 맥도날드가 메가폰을 잡았다.

신이 내린 목소리를 가진 사람이었지만, 약물 중독자였으며 스캔들 메이커였고 불행의 아이콘이었던 휘트니 휴스턴을 유명인이 아닌 한 사람으로 접근하는 '휘트니'에서는 그동안 한번도 언급된 적 없고, 한번도 공개된 적 없는 그의 숨겨진 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제71회 칸 국제영화제에 미드나잇 스크리닝 섹션에 초청된 '휘트니'는 윤종빈 감독의 신작 '공작'과 같은 부문에서 상영될 예정이라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베니스, 베를린과 함께 세계 3대 영화제로 손꼽히는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된 '휘트니'는 올해 하반기 국내 개봉 예정이다. /mari@osen.co.kr
[사진] 공식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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