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알함브라 궁전' 하반기 접수할까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04.20 16: 57

 배우 현빈이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으로 브라운관 컴백을 앞두고 대중의 기대치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소속사 VAST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현빈의 근황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우수에 찬 눈빛과 날렵한 옆선이 담긴 흑백사진에서 현빈은 클래스가 다른 독보적인 분위기를 발산했다.
그간 영화와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통해 흥행파워를 입증한 현빈. 올 하반기에는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는 tvN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의 출연을 결정하며 올 해 '창궐', '협상' 두 편의 영화 개봉에 이어 쉼 없는 활동을 이어간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판타지멜로물로 귀신 같은 촉을 가진 투자회사 대표 유진우가 출장 차간 스페인 그라나다에서 여주인공의 호스텔에 묶으며 벌어지는 기묘한 이야기로 시트콤부터 ‘W’ ‘나인’ 등을 통해 필력을 인정받은 송재정 작가가 집필을 하고 ‘비밀의 숲’으로 짜임새 있는 연출력을 인정받은 안길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번 작품에서 현빈은 모험심이 많고 저돌적이면서 유머러스한 인간미를 가진 유진우 역할로 완벽 변신한다. 액션과 멜로, 미스터리까지 더해진 이번 드라마에서 현빈은 명불허전 연기로 존재감 발산하며 한층 깊어진 연기로 또 다시 인생캐 경신을 예고했다. /pps2014@osen.co.kr
[사진] VAST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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