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컷] "멜로 눈빛"…'위대한 유혹자' 우도환, 이쯤되면 멜로 장인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4.20 14: 43

우도환이 '위대한 유혹자'를 통해 '멜로도환'의 존재감을 확인시키고 있다.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에 출연 중인 우도환은 섬세한 멜로 연기로 '멜로도환'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우도환이 연기하는 권시현이라는 역할은 치명적인 눈빛으로 남녀노소를 사로잡는 '스무살의 유혹자'. 우도환은 극 초반에는 반항적이고 섹시한 매력으로 여성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어 극중 은태희(박수영 분)을 사로잡는 유혹게임에 돌입해서는 능청스러운 모습부터 시작해 허당기, 다정함까지 드러내며 여심을 쥐락펴락하는 '밀당 로맨스'를 펼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션태커플'의 본격적인 연애가 시작된 후에는 '권댕댕'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달달하고 사랑스러운 남자친구의 모습을 선보이는 동시에,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갈등하는 '단짠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았다. 이미 여심을 사로잡기에 충분할 만큼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 우도환이지만 그의 멜로 연기는 여전히 진화하고 있다. 극의 전개가 클라이맥스로 치달으면서 우도환의 감정연기가 빛을 발하고 있는 것.
극 중에서 우도환과 박수영은 또 다시 안타까운 이별을 한 상황. 박수영을 진심으로 사랑하지만 부모들의 악연과 차마 고백하지 못한 '유혹게임'의 비밀로 인해 가슴앓이를 하는 우도환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선사하고 있다. 매회 깊이를 더해가는 우도환의 눈빛 연기는 '위대한 유혹자'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이고 있다. 
과연 절정으로 치닫고 있는 '위대한 유혹자'에서 우도환이 또 어떤 멜로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위대한 유혹자'는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mari@osen.co.kr
[사진] 본팩토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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