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조정석, 박보영 이어 스페셜DJ 의리.."많이 떨려"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8.04.20 14: 07

배우 조정석이 ‘두시탈출 컬투쇼’에 의리로 스페셜 DJ로 나섰다.
20일 오후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정찬우의 빈자리를 대신해 조정석이 스페셜 DJ로 분했다.
조정석은 “여러분 반갑습니다. 너무너무 감사하다. 이렇게 호응을 잘해주셔서. 사실 게스트일 때랑 DJ일 때랑 느낌과 마음가짐이 다르더라. 많이 떨리기도 하는데 많이 호응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에 김태균은 “나도 오랫동안 봤지만 언제나 멋있다. DJ로 앉게 돼서 영광이다”며 “금요일에는 보이는 라디오를 안 하는데 몇 년 만에 보이는 라디오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정석은 “라디오 DJ는 처음”이라며 떨리는 소감을 전했다. 이에 한 청취자는 쌀알처럼 뽀얗다며 감탄했다.
앞서 정찬우는 지난 15일 “여러분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없어서 일단 쉬어야 할 것 같다. 방송을 쉬려고 한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공황장애로 인해 모든 방송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
이에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배우 박보영에 이어 조정석이 스페셜 DJ로 지원사격에 나섰다. / besodam@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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