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 "마성의 금토남친"…'예쁜 누나', 정해인의 마법에 빠질 시간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4.20 12: 27

'마성의 금토남친' 정해인이 돌아온다. 
오늘(20일) 방송되는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는 윤진아(손예진)와 서준희(정해인)의 꿀 떨어지는 로맨스가 이어질 예정이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서로를 달달하게 바라보는 윤진아와 서준희의 모습이 공개돼 방송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진아와 서준희의 비밀 연애는 조금씩 주위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있다. 우연히 두 사람의 데이트를 목격한 금보라(주민경 분)는 비밀을 지켜주기로 했지만,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윤진아의 동생 윤승호(위하준 분)와 윤진아의 전남친 이규민(오륭 분)도 두 사람의 연애를 알게 됐다.
서준희는 이규민이 윤진아에게 보낸 꽃바구니와 사진에 욱해 이규민에게 주먹을 날리고 노트북을 부숴버렸다. 이를 알게 된 윤진아는 격분해 이규민을 찾아가고, 두 사람은 싸움 끝에 주민의 신고로 경찰 지구대에 가게 된다. 윤진아를 찾아온 서준희는 윤승호와 이규민이 보는 앞에서 윤진아를 꼭 껴안으며 두 사람의 관계를 '커밍아웃'하게 된다. 
정해인은 마냥 어리고 귀엽기만한 평범한 연하남은 아니다. 갖고 싶고, 사랑스러운 연하 남친의 매력도 있지만, 비밀 연애 앞에서 오히려 "지켜주겠다"고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노력하는 어른 남자의 매력까지도 가지고 있는 완벽한 '워너비 어른 남친'의 모습인 것. 
서준희 역을 맡은 정해인은 평범한 일상 속에서 누나의 친구와 사랑에 빠지는 평범하지만 특별한 로맨스를 결 다른 연기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간질간질한 로맨스의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현실에 없을 것 같은 완벽 비주얼 정해인이 그려내는 로맨스는 남의 연애를 들여다보는 것만큼 생생한 진짜 연애다. 썸에서 진지한 연애로 넘어가는 과정을 밀도 있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진짜 연애를 경험하는 것 같은 '체험 멜로'를 선사할 수 있는 것도 정해인의 힘. 
오늘(20일)도 또 다시 '금토남친' 정해인이 귀환했다. 더욱 달달해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정해인의 마법에 또 빠질 시간이다. /mari@osen.co.kr
[사진] 드라마 하우스, 콘텐츠 케이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