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전투신만 25분? "역대 최장·최고"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4.20 09: 59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클라이맥스가 될 전투신이 25분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팔콘 역을 연기하는 안소니 마키는 19일(현지시각) ABC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해 "25페이지에 달하는 마지막 전투 시퀀스 대본을 받았다"고 밝혔다.
코믹북닷컴에 따르면 대본 1페이지는 영화에서 약 1분 가량의 분량을 차지한다. 코믹북닷컴은 이를 근거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속 스토리의 정점이 될 마지막 전투신이 약 25분에서 30분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안소니 마키는 "대본을 보자마자 제작진에게 이 신이 어떻게 재현될지 전혀 모르겠다고 메일을 보냈다"며 "역대 최장의 전투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10주년을 맞이하는 마블 스튜디오의 기념비적인 영화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등 기존 어벤져스 멤버들에 '블랙 팬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까지 합류, 새로운 어벤져스의 탄생을 알리고 있다. 
한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오는 25일 개봉한다. 개봉을 5일 앞둔 오늘(20일)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사전 예매량 45만 장을 돌파하며 뜨거운 기대를 실감케했다. /mari@osen.co.kr
[사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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