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조복래, 스타디움과 계약…前 판타지오 나병준 대표 1호 배우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4.20 09: 13

배우 조복래가 스타디움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스타디움은 20일 조복래와 매니지먼트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복래는 지난 2015년 영화 '쎄씨봉'을 통해 신인답지 않은 존재감을 드러내며 영화계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최근에는 영화 '궁합' 이개시 역으로 충무로의 대세배우 입지를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최근까지 소속사 없이 혼자 일을 진행해 왔고 조복래는 수많은 매니지먼트의 러브콜을 뿌리치고 스타디움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스타디움은 전 판타지오 대표로, 지난해 대주주인 중국의 JC그룹에 의해 해임되며 직원들이 총파업을 결의하고 나서기도 했다. 
판타지오를 나와 스타디움을 새롭게 설립한 나병준 대표는 조복래를 1호 배우로 영입했다. 나병준 대표는 "조복래는 3년전 영화 '쎄씨봉'을 보며 크게될 재목으로 예견했었다. 아주 중요한 때에 인연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인성까지 좋아서 조복래의 향후 미래를 스타디움과 함께 하도록 모든 지원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mari@osen.co.kr
[사진] 스타디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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