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리뷰] '추리2' 권상우, 김실장 정체 알았다 '배신감'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8.04.19 22: 29

권상우가 김실장의 정체를 알았다.
19일 방송된 KBS '추리의 여왕2'에서는 시환이 주검으로 나타난 모습이 그려졌다. 현장에 도착한 설옥은 눈물을 보이고, 설옥은 현장과 시환이 남긴 유서를 보고 타살임을 알아챈다.
완승 역시 현장이 낯설지 않다고 생각하고, 11년전 설옥 부모님 사건과 닮아 있다는 것을 알게된다. 우경감 역시 현장에 도착해 유서를 본 뒤 타살이라는 것을 안다. 세 사람은 김실장 짓이라는 것을 안다.

설옥은 도청당한다는 것을 짐작하고 "고시원에 카메라가 설치돼 있었다. 그 카메라에 용의자가 찍혔을 것"이라고 한다. 
그 말에 보국은 수하를 시켜 고시원에 보내고, 그때 잠복해 있던 성우가 수하를 잡는다. 완승은 보국이 자신의 옷깃을 만졌던 것을 기억하고, 그때 도청장치가 붙었을 거라고 짐작한다.
완승은 도청장치에 대고 "보국이 형님, 아니 김실장이라고 불러야하나"라고 말했다. 이어 도청장치를 버렸고, 완승은 "아버지 같은 사람이었는데..."라고 충격과 배신감을 느꼈다.
설옥은 "가족같은 사람을 어떻게 의심했겠냐"고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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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추리의 여왕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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