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리뷰]'스위치' 복수 시작 장근석, 정웅인 오른팔 권화운 포섭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4.19 22: 13

장근석이 정웅인의 오른팔을 포섭했다. 
19일 방송된 SBS '스위치-세상을 바꿔라'에서 사도찬(장근석)이 금태웅(정웅인)의 오른팔인 조성두(권화운)를 유인했다. 
사도찬은 조성두에게 "나 사기꾼이야. 진짜 백준수 검사는 속초에서 다쳤어. 그러니까 나는 사기꾼이자 검사고 검사이자 사기꾼"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큰 그림을 하나 그리고 있다"며 "금태웅 상대로 3000억 정도 세팅 중이다. 근데, 걸리적거리는 놈이 하나 있다. 바로 너. 3000억 프로젝트인데 걸리적거리는 건 치워야한다"고 협박했다. 
이에 조성두는 "여기서 죽으나 금태웅한테 죽으나. 진짜 금태웅 그 자식 내가 진짜 아작 내버릴거야"라고 사도찬과 한패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금태웅은 "할 수 있겠어?"라고 물었다. 
조성두는 "할 수 있습니다. 대신 3000억에서 몇십억이라도 좀 떼어달라"고 부탁했다. 
김실장(송원석)이 금태웅에게 "조성두가 의심스러운 구석이 있다"며 "차이나타운에 갔을 때 검찰이 뒤따라왔다. 조성두가 검찰에 구조요청을 했을 수 있다. 조성두를 조심하십시요. 언제든 배신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금태웅은 "믿지 않으면 배신도 없다"며 전했다./ rooker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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