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인투잇(IN2IT)이 더욱 트렌디해진 감성으로 돌아왔다. 여기에 강렬한 중독성까지 추가돼 팬들은 빠져들 수밖에 없다.
인투잇은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싱글 앨범의 타이틀곡 '스냅샷'을 발매했다.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스냅샷'은 패션모델로서 런웨이에 선 '나'의 모습에 빠져드는 현장의 분위기를 진득하게 녹여낸 곡이다.
인투잇은 "찰칵 찰칵 Snapshot/찰칵 찰칵 Snapshot boom/이제 넌 절대 잊지 못할 my name 기억해둬/끝없이 맴돌아/치명적인 sexy 삼켜버린 breath" 등의 가사를 통해 강한 중독성을 안긴다.
뮤직비디오에서도 인투잇만의 트렌디함이 묻어난다. 인투잇은 LED와 컨베이어 벨트 등을 이용한 화려한 런웨이 세트에서 '패션모델'이란 컨셉에 맞게 훈훈한 비주얼을 뽐낸다.
무엇보다 멤버들의 정제된 군무는 LED 영상과 완벽한 조화을 이루며 감탄을 자아낸다. 또한 인투잇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1990년 마돈나의 '보깅댄스'도 관전 포인트.
특히 인투잇은 이번에 한층 음악성과 비주얼이 업그레이드됐다. 소년에서 남자로 성장하며 음악적 변신까지 꾀한 것이다. 이가운데 인투잇은 대세그룹의 입지를 굳힐 수 있을지, 또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이번 싱글 앨범은 타이틀곡 '스냅샷'을 비롯해 '2U', 'Be Bop Baby' 등 신곡 3곡과 함께 3곡의 인스트루멘탈 버전까지 총 6트랙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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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투잇 '스냅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