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진욱의 또 다른 얼굴을 만날 수 있는 흑백 화보가 19일 공개됐다.
최근 패션매거진 에스콰이어와 인터뷰 및 화보 촬영을 진행한 이진욱은 깊은 눈빛과 탄탄한 근육질의 몸매를 자랑하며 근사한 흑백 화보를 완성했다.
소년 같은 해사한 매력과 더불어 호랑이 같은 강렬한 눈빛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현장 스태프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 흑백사진임에도 불구하고 눈부신 매력을 뽐내는 이진욱의 흑백 화보는 5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은 동물원에서 호랑이가 탈출하던 어느 겨울 날 영문도 모르고 갑작스레 여자 친구에게 버림받은 경유(이진욱 분)과 그 앞에 불현듯 나타난 전 여자친구이자 소설가 유정(고현정 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꿈보다 해몽’에 이은 이광국 감독의 신작이자 배우 이진욱, 고현정의 스크린 첫 만남으로 관심이 쏠린 바 있다.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은 공감대를 자극하는 현실적인 스토리와 각자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낸 배우들의 연기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purplish@osen.co.kr
[사진] 에스콰이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