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그 날, 바다’(감독 김지영)가 박스오피스 2위 자리를 지키며 25만 관객을 돌파했다.
19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를 보면, ‘그 날, 바다’는 어제(18일) 2만 2887명을 동원해 5만 3266명이 관람한 ‘램페이지’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그 날, 바다’의 현재까지 누적 관객수는 25만 8343명이다.
이달 12일 개봉한 ‘그 날, 바다’는 4위로 출발해 13일과 14일에는 6위로 급하락했다. 그러다 15일엔 5위로 한 계단 상승하더니 16일부터 18일까지 2위로 올라 이 순위를 3일째 유지하고 있다.
‘그 날, 바다’는 2014년 4월 16일 침몰한 세월호의 항로를 기록한 AIS를 추적, 여전히 밝혀지지 않은 원인에 대해 과학적인 분석으로 접근한 추적 다큐멘터리. 배우 정우성이 내레이션에 참여해 관객들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