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리뷰]‘추리2’ 본색드러내는 악..흥미진진 추리게임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04.19 07: 15

 연쇄살인마 원주석과 이를 지키기 위한 김실장이 솔직한 본색을 드러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김태우 역시도 악에 협력하면서 드라마를 흥미진진하게 이끌고 있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추리의 여왕 시즌2’(이하 추리2)에서는 보국(박지일 분)이 연쇄살인범 원주석을 지키기 위해서 증거를 조작하고 중진서 경찰서장 신장구(김종수 분)을 협박했다. 하지승(김태우 분) 역시 김실장과 협력해 원주석을 보호했다.
‘추리2’는 회를 거듭하며 모든 일의 배후인 김실장을 추적하는데 최선을 다했다. 김실장의 정체는 하완승(권상우 분)을 곁에서 돕던 보국 이었다. 김실장의 정체가 밝혀진 이후 본격적으로 본색으 드러내고 있다.

김실장은 원주석을 지키기 위해서 장구를 협박했고, 부하를 시켜 증거를 만들고 사건 현장을 조작해서 억울한 사람을 범인으로 몰아갔다. 태연하게 지승에게 거짓말을 하면서 또 다른 범죄 행각을 이어갔다.
김실장이 지키려고 하는 원주석 역시 소름끼쳤다. 태연하게 계성우(오민석 분) 팀장과 완승에게 거짓말 하는 것은 물론 지승을 악착같이 물고 늘어지면서 협박했다. 살인본능을 감추지 못하고 함정 수사를 펼친 신나라(민아 분)를 습격하는 모습 역시 무서웠다.
‘추리2’는 장르물로 악랄한 적들이 등장할수록 악을 소탕하는 주인공들의 활약 역시 빛이 난다. 점점 더 본모습을 드러내는 악역들로 인해서 점점 더 흥미진진해지고 있다. /pps2014@osen.co.kr
[사진] '추리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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