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히트]김선형, '사랑스런 아내에게 바치는 달달한 우승 선물'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8.04.19 06: 20

서울 SK와 원주 DB의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 6차전이 열린 잠실학생체육관.
우승을 차지한 SK 김선형의 뒷모습입니다. 누군가를 향해 손하트를 크게 그립니다. 바로 2살 연하인 아내 석해지씨입니다. 아내도 감격에 겨워 눈물을 훔치며 하트를 그리며 답을 합니다.
김선형과 석해지는 지난해 5월 백년가약을 맺었습니다. 뷰티 모델로 활동중인 석해지는 중계방송 카메라에 모습이 잡히며 여러차례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이날도 경기장을 찾아 남편을 응원했습니다. 함께 웃고 함께 아쉬워하며 우승의 순간을 함께 했죠. 김선형과 석해지 부부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꿀 떨어지는 신혼부부, 김선형-석해지 부부.
지난 8월, 2017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 김선형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며 입국장에서 아내 석해지와 다정하게 이야기 나누는 모습.
'웃는 모습도 닮았어'
지난 2일 KCC와의 플레이오프 3차전, 전주 찾은 석해지의 모습. 
한편 SK는 6차전 맞대결에서 80-77로 승리했습니다. 1,2차전을 내줬던 SK는 3차전부터 내리 승리를 거두면서 지난 1999-2000시즌 이후 18년 만에 두 번째 정상에 섰습니다.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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