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리뷰]"美친 존재감"‥'기사단' 청하, 만능언어부터 즉흥 댄스버스킹까지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04.19 07: 12

춤신춤왕 청하가, 영어와 스페인어까지 섭렵하며 만능 존재감을 뽐냈다. 
18일 방송된 tvN 예능 '친절한 기사단'에서는 청아가 신입기사로 등장했다. 
이날 멤버들이 도착한 모색 장소는 젊음의 거리인 홍대였다. 이어 이수근은 "오늘도 신입기사"가 있다고 말했고, 말이 끝나자마자 바로 청아가 나타났다. 청아는 7년정도 미국에서 살았다면서 영어美를 뽐냈다. 영어 검증이 성공했음에도 "긴장하면 잘 안 나온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영어 검증을 성공한 이후, 청아와 마이크로닷은 홍대 젊음의 거리로 이동했다.  이때 우연히 청하의 노래로 댄스 버스킹 중이었다는 한 안무팀을 발견했다. 청아가 무대위로 출격, 청하가 춤춘다는 소식에 인파가 늘어났다. 청아의 팬이라는 댄스팀들은 즉석에서 '롤러코스터'를 함께 추자고 제안, 청아는 흔쾌히 받아들였다. 청아는 센터에 서서 특유의 섹시미를 가미한 춤사위를 벌였다.  화끈했던 청아의 버스킹 무대가 끝났고,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청아는 영어 뿐만 아니라, 스페인어도 가능한 능력자였다. 스페인에서 온 외국인 손님들을 맞이한 청아는 스페인어로 인사, 이어 "스페인에 가고 싶다"며 자신의 버킷리스트라 말했다. 청아는 "스페인어도 좋아해서 공부하고 싶었는데 가수 준비하면서 못 했다"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내면서 홀로 스페인을 상상하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스페인손님들과 스페인어로 대화하는 청아를 보며 다른 외국인 손님들은 청아에게 관심을 표했다. 청아는 "가수"라며 자신을 소개, 청아에게 "아까 춤추는 거 봤다"며 반가워했다. 앞서 홍대거리에서 댄스 버스킹을 펼쳤던 청아를 목격했던 것. 이어 청아에게 질문이 쏟아졌고, 청아는 "원래 I.O.I. 그룹으로 데뷔했었다"며 자신의 이력을 천천히 소개했다. 
외국인 손님들은 청아의 상큼한 매력에도 빠져들었다. 틈만 나면 카메라를 들고 함께 셀프카메라를 제안,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친근하게 외국손님들에게 다가가는 청아 덕분에 웃음이 끊이지 않을 만큼 화기애애했다. 
청아는 선상파티도 함께 즐기면서, 손님들과 야식먹방에 빠졌다. 직접 족발을 먹는 방법을 알려줬고, 청아의 다정한 설명에 외국 손님들은 족발 매력에 빠져들었다. 서로 개인적인 얘기까지 오고갈 정도로 손님들과 가까워졌다. 청아는 "일에 집중하려 SNS를 그만하게 됐다"면서 일에 대한 열정적인 모습도 보였다. 
단 하루 출연만으로도 美친 존재감을 펼친 청아, 다양한 언어뿐만 아니라 분위기까지 상큼발랄하게 물들이는 청아의 매력에 시청자들 역시 빠져든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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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친절한 기사단'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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