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7월 미국서 메시와 ICC컵 맞대결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04.18 10: 41

손흥민(토트넘)이 2018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서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만난다. 
ICC는 18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대회에 나설 18개 클럽과 대진표를 발표했다. 
올해 ICC에는 아스날, 첼시,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이상 잉글랜드),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바이에른 뮌헨,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이상 독일), 인터 밀란, 유벤투스, AC밀란, AS로마(이상 이탈리아), 벤피카(포르투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세비야(이상 스페인) 등 유럽 강호 18개 클럽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7월 20일 시작해 8월 12일까지 미국,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폴란드, 싱가포르,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등 8개국 22개 도시서 펼쳐진다.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서 경쟁했던 유벤투스와 레알 마드리드의 '리벤지 매치'(8월 4일, 미국 메릴랜드주 랜드로버 페덱스 필드)가 성사됐다. 레알은 맨유와도 맞딱뜨린다.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과 메시가 몸담고 있는 바르사의 만남도 기대가 된다. 두 팀은 오는 7월 2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의 로즈볼 스타디움서 격돌한다. 토트넘은 AS로마, AC밀란과도 맞붙는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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