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구에로, 무릎 수술로 시즌 아웃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04.18 08: 58

맨체스터 시티의 간판 공격수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무릎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다. 아구에로는 수술대에 오른 뒤 회복에 힘쓰고 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17일 "아구에로가 무릎 관절경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라고 보도했다.
아구에로는 왼 무릎 부상으로 한 달 가까이 결장하다 지난 8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서 후반 교체 출전했지만 맨유 수비수 애슐리 영의 태클에 재차 부상을 입었다.

아구에로는 한 달 정도 일찌감치 시즌을 마치며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아구에로는 올 시즌 리그에서 21골 6도움, 모든 대회를 통틀어 31골 7도움을 기록했다.
아구에로의 소속팀 맨시티가 이미 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상태라 무리하게 복귀할 필요는 없다. 아구에로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 맞춰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아구에로는 자신의 SNS를 통해 "무릎 수술 이후 회복 중이다. 빠른 복귀를 위해 노력하고 있고, 동기부여도 최대치다"라고 전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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