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골 10도움' 손흥민, 개인 최다 공격포인트 타이 기록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04.18 07: 49

손흥민(토트넘)이 1도움을 추가하면서 개인 최다 공격포인트 타이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18일(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튼 아멕스스타디움서 열린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2017-20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원정 경기서 후반 초반 케인의 골을 도와 1-1 무승부에 기여했다.
손흥민은 이날 후반 2분 특유의 집념을 보여줬다. 골라인 아웃되기 직전 끝까지 달려가 볼을 살려낸 손흥민은 브라이튼 수비수와 골키퍼까지 따돌리고 케인에게 연결, 선제골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시즌 10번째 도움이자 28번째 공격포인트(18골 10도움)를 올리며 지난 시즌(21골 7도움)에 이어 개인 최다 공격포인트 타이 기록을 작성했다.
손흥민의 공격포인트 기록은 올 시즌 깨질 가능성이 높다. 손흥민은 리그에서 4경기, FA컵에서 최소 1경기, 최대 2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손흥민은 리그서 왓포드, 웨스트 브로미치, 뉴캐슬, 레스터 등 토트넘보다 낮은 팀들을 상대한다. FA컵 준결승에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맞붙는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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