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이경과 정인선의 열애가 공개된 가운데 두 사람의 고속 성장이 다시금 이목을 끌고 있다.
현재 JTBC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에 출연 중인 이이경과 정인선은 17일 열애를 인정했다. 양측의 소속사 관계자가 OSEN에 "두 사람이 연애 중인 것이 맞다. 두 사람이 시작하는 단계인 만큼 부디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길 부탁드린다"라고 입장을 전한 것.
이이경과 정인선은 현재 '으라차차 와이키키'에서 각각 고원희, 김정현과 러브라인을 형성하고 있는 상황. 이에 열애를 공개하기에 조심스러운 부분도 있었으나 두 사람이 거짓 없이 '쿨'하게 인정함에 따라 팬들도 더욱 큰 축복과 응원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는 이이경과 정인선은 열애 중인 1년여 간 고속 성장을 해 눈길을 끈다. 이이경은 KBS2 '고백부부'에 이어 '으라차차 와이키키'를 연달아 성공시켜 주·조연급 배우로 올라섰으며, 정인선 또한 tvN '써클'과 '으라차차 와이키키'로 반전 매력을 선사해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기 때문. 두 사람이 지난 2016년 JTBC '마녀보감'에서 함께 출연한 경험이 있다는 점도 새삼 시선을 모으고 있다.
이처럼 지성·이보영, 백종원·소유진, 류수영·박하선 등의 선배 커플들 처럼 함께 있어 더욱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는 이이경 정인선 커플. '으라차차 와이키키'와 함께 고속 성장에 성공한 두 사람이 공개 열애 후 더욱 승승장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두 사람이 출연 중인 '으라차차 와이키키'의 최종회는 17일 밤 11시 방송된다. / nahee@osen.co.kr
[사진] OSEN DB, '으라차차 와이키키' 스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