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노사연이 수입에 대해 "아침마다 고기 먹을 수 있을 정도"라고 간접적으로 밝혔다.
노사연은 17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직업의 섬세한 세계'에 출연한 가운데, "제12의 전성기를 맞았는데 한 달에 얼마 버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날 노사연은 "아침마다 고기 먹을 수 있다. 실제로 먹는다. 고기 급이 더 좋아졌다. 살치살로. 그리고 주변도 사줄 수 있다"고 말했다.
노사연은 관리 비법으로 아침을 많이 먹고 저녁을 적게 먹는다고 밝혔다. 그는 "아침은 잘 먹어야 한다. 육해공 다 있다. 제가 차리는 건 아니다. 반찬은 고기, 생선 있어야 하고 김치도 3~4개 있어야 한다. 제대로 먹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편) 이무송 씨는 밑반찬 쪽이고 저는 일단 고기다. 많이 깔아놔야 제가 얼마나 많이 먹는지 사람들이 모른다. 제 철칙은 아침을 잘 먹는 거다. 저녁은 많이 안 먹는다"고 덧붙였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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