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한가인을 위한 '사랑꾼' 연정훈의 외조는 달달했다.
연정훈은 최근 한가인이 촬영 중인 OCN 드라마 '미스트리스' 촬영장에 커피차 선물을 하며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커피차 업체는 이와 관련한 현장 사진을 공개하는 한편 "한가인 배우님의 부군 연정훈 배우님이 응원하기 위해 (커피차를) 보내주셨습니다"라며 "현장 도착해서 출력물 설치하자마자 스텝분들 연정훈 씨 내조 장난 아니라며 다들 웃으며 최고라고 외쳐주셨고요"라고 설명했다.
한가인은 연정훈이 선물한 커피를 들고 카메라를 바라보며 미소를 지어 보였다. 마치 연정훈을 바라보는 듯한 달달한 눈빛이 인상적이다.
한가인은 '미스트리스'를 통해 6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2008년 영국 BBC에서 방송된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하는 '미스트리스'는 비밀을 가진 네 여자와 그들에 얽힌 남자들의 뒤틀린 관계와 심리적인 불안감을 다룬 미스터리 관능 스릴러. 평범한 카페주인, 정신과 의사, 교사, 로펌 사무장 등 네 명의 여성들이 일련의 살인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과정을 그린다.
한가인은 극중 장세연 역을 맡아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작은 신의 아이들' 후속으로 오는 28일 첫 방송된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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