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컬투 김태균, 정찬우 대신 JTBC '아지트' MC 투입 '의리'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04.16 15: 37

컬투 정찬우가 건강상의 이유로 방송 활동을 잠시 중단한 가운데 JTBC '아지트'의 빈자리를 멤버 김태균이 채운다. 
16일 OSEN 취재 결과, 정찬우는 이날까지 JTBC TV 정보쇼 '아지트' 녹화에 참여했다. 4월까지는 매주 월요일 오전 9시, '아지트'에서 정찬우의 진행을 볼 수 있다. 
이후부터는 정찬우 대신 컬투 멤버 김태균이 임시 MC로 투입된다. 정찬우가 건강 문제로 빠지는 만큼 가장 가까이서 지켜보던 멤버 김태균이 그 빈자리를 채우게 됐다. 

이로써 당분간은 정찬우의 녹화분으로 '아지트'가 방송된다. 이후에는 정찬우가 건강하게 돌아올 때까지 김태균이 최희와 호흡을 맡아 임시 MC로 활약할 예정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정찬우는 공황 증세가 심화돼 당뇨와 이명 증상을 오랫동안 앓았고 최근에는 조울 증상까지 심해졌다. 
15일 SBS 파워FM '컬투쇼'를 통해 정찬우는 방송 하차 소식을 직접 알렸다. 치료에 전념한 후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약속했고 '컬투쇼'는 김태균이 홀로 DJ로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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