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청아가 '시골경찰3'에 대한 기대를 북돋았다.
신현준은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잠원동 더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열린 MBC에브리원 '시골경찰3' 제작발표회를 통해 "촬영을 하면서 사람들한테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다"고 밝혔다.
이어 신현준은 "좋은 분들과 일할 수 있어 영광이라 생각한다. 항상 감사하게 일하고 있다. 시즌3는 여순경이 들어왔다. 사실 처음에 불편할 줄 알았다. 하지만 이전보다 더 편하고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진은 "저희가 시즌3가 됐다. 이번에는 울릉도다. 아직 가보지 못했다. 왜 그랬는지 오늘 첫방송에서 알 수 있을 것이다"라며 "'시골경찰'은 시골에 계신 할머니, 할아버지들에게 많은 힐링을 받는다. 이번에도 기대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청아는 "내가 '시골경찰3'에 첫 등장할 때 순탄치 않았다. 예능의 길을 쉽지 않다는 것을 알았다"며 "'시골경찰' 이전 시즌들을 따뜻하게 봤다. 이번에도 힐링을 했다. 내 삶에서 첫 직장이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청아는 "내가 겪지 못했던 것들을 배웠다. 많이 떨린다. 예쁘게 봐달라"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이날 현장에선 이청아의 남자친구 이기우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이기우가 어떤 응원이 있었냐는 것.
이청아는 "내 성격이 평소에 씩씩하다. 그래서 주변 지인들은 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따뜻하게 응원을 해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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