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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맨유 이적설 다시 모락모락...투헬 영입에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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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잠잠하던 네이마르(26) 이적설이 다시 모락모락 피어나고 있다. 

16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돈 발론'은 네이마르가 다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최근 파리 생제르맹(PSG)가 토마스 투헬 전 보르시아 도르트문트 감독을 차기 감독으로 영입했다는 소식에 대한 불만 때문이라고.

최근 독일 매체 '스포츠버저' 등은 투헬이 아스날이나 첼시 등 EPL 클럽 대신 PSG와 2년 계약을 확정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특히 PSG는 이미 우나이 에메리 감독을 내보내고 투헬 체제를 위한 세팅에 들어간 상태다. PSG 수뇌부는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위한 과제까지 설정했다.

그런데 투헬 역시 네이마르 성에 차지는 않았나보다. 기사는 투헬 전 감독이 이전 클럽인 도르트문트를 이끌었다는 것에는 감명을 받았지만 네이마르의 야심에는 미치지 못한다고 강조했다.

기사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조세 무리뉴 감독이 뛰고 있으며 알렉시스 산체스가 중원을 맡고 있는 맨유에 뛰고 싶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 역시 네이마르와 같은 스타 플레이어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얼마전 영국 매체는 PSG가 폴 포그바와 앤서니 마샬을 네이마르와 맞바꾸는 스왑딜을 제시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2월 발목 부상으로 수술을 받은 네이마르는 브라질에서 재활에 전념하고 있다. 브라질 매체들은 네이마르 복귀까지 한달 정도가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letmeout@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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