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득점왕 유력' 살라, "골든부츠 보다 빅이어 갖고 싶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8.04.16 09: 27

EPL 득점왕 등극이 유력한 '이집트 왕자' 모하메드 살라가 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살라는 16일(이하 한국시간) 텔레그라프에 게재된 인터뷰서 "득점왕을 차지한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다. 또 이안 러시의 기록도 경신 했으면 좋겠다. 그의 기록인 47골 기록도 깨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골든부츠 보다 빅이어를 갖고 싶다. 빅이어는 축구 선수가 차지할 수 있는 최고의 영광"이라고 설명했다.

올 시즌 살라는 대단한 기록을 달성하고 있다. 지난 15일 본머스전에서 골을 터트린 살라는 EPL서만 30호골을 기록중이다. 2위인 해리 케인(25골)과 격차를 벌렸다.
득점왕 등극이 유력한 상황에서 살라는 더욱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었다. 올 시즌 리버풀이 EPL 우승은 불가능해졌지만 UCL 정상 도전은 이어가고 있다.
리버풀은 UCL 4강서 FC 바르셀로나는 제압한 AS 로마와 만난다. / 10bird@o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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