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완승' 클롭, "75분 동안 완벽했다"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04.15 09: 45

 "75분 동안 완벽했다."
리버풀은 15일(한국시간) 영국 안필드에서 열린 본머스와 2017-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20승 10무 4패(승점 70)로 리그 3위를 유지했다.
리버풀은 모든 대회를 통틀어 6경기(5승 1무) 연속 무패를 달리며 상승세를 이었다. 올 시즌 최고의 팀으로 꼽히는 맨체스터 시티를 꺾고 유럽챔피언스리그 4강에 올랐고, 리그에서도 3위권 경쟁을 이어가며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축구전문 트라이벌 풋볼에 실린 인터뷰서 "75분 동안 완벽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그러면서 "내가 말하는 경기력 때문에 그렇다. 지금 상황에서는 모든 경기가 아주 중요하기 때문에 이처럼 경기를 지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클롭 감독은 "전반전이 끝난 뒤 겨우 1-0이었지만 우리는 많은 기회와 좋은 상황들을 만들어냈다"면서 "정말 성숙하고, 거침없고, 탄력적으로 보였다"고 칭찬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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