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안소미의 결혼, 김나희의 열애설, 김혜선의 결혼계획까지 사랑의 14일이다. 여기에 뷰티 유튜버이자 개그맨 배동성의 딸 배수진도 이날 결혼식을 올렸다.
안소미는 이날 서울 뉴힐탑호텔에서 동갑내기 일반인 남자친구 K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처음 만난 연인으로 발전했고 1년 4개월 동안 사랑을 키워오다 결혼에 골인했다. 그녀는 KBS 2TV '개그콘서트'를 위해 신혼여행을 미루고 일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OSEN 취재결과 김혜선이 일반인 남자친구와 올해 가을 결혼할 예정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결혼 상대는 김혜선이 독일에서 유학하는 동안 만난 남자친구로 김혜선은 안소미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기도 했다.
배수진은 지난 달 뮤지컬배우 임현준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힌 바 있다. 그녀는 동시에 "2019년에 결혼을 하기로 했었는데 하나님이 선물을 일찍 주셔서 결혼을 하게 됐다"며 임신 소식도 전했고 두 배로 축하를 받았다.
반면 열애설 해프닝도 있었다. 개그우먼 김나희는 항공사 승무원 A씨와 열애설이 불거졌다. 한 매체는 열애설과 함께 SNS를 통해 열애 증거를 제시했으나,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김나희 본인에게 열애 중인 것이 맞냐고 물었으나 본인은 열애가 아니라고 부인했다"고 밝혔다. / besodam@osen.co.kr
[사진] 해피메리드컴퍼니, 웨딩디렉터 봉드, 데니스냅 제공, 임현준 SNS, 김혜선 SNS,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