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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승 반격' 문경은 감독, "분위기 이기는 것이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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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학생체, 이종서 기자] 서울 SK 문경은 감독이 챔피언결정전 반격 의지를 다졌다.

SK는 14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17~2018 정관장 KBL 챔피언결정전' 원주 DB와의 4차전 맞대결에서 87-8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2승 2패로 챔피언결정전을 원점으로 돌렸다.

이날 SK는 전반까지 52-39으로 앞서 나갔지만, 3쿼터부터 추격을 허용해 4쿼터 결국 꼬리가 잡혔다. 그러나 막바지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재역전에 성공, 이날 경기를 잡는데 성공했다. 이날 SK는 메이스와 화이트가 44득점을 합작했고, 김선형도 12득점으로 활약했다.

경기를 마친 뒤 문경은 감독은 "어쨌든 2승 2패 균형을 맞춰 기분이 좋다. 스타트에 포워드 5명을 넣어 제공공에서 대등하게 맞췄다. 최준용, 안영준, 테리코 화이트를 앞선에 세워 속공을 기대했는데 이 부분도 잘됐다. 3쿼터에 추격을 허용했을 때 1,2쿼터에 잘 풀리다보니 메이스가 지쳤다. 그래도 역전을 허용했지만 잘 버텼다. 화이트도 체력이 지쳐서 버튼에게 몰아치기를 허용했다. 체력관리가 필요한 시기인 것 같다"고 총평했다.

2패 뒤 2연승을 거둔 만큼 "1,2차전을 내줘서 조바심있게 3,4차전을 치렀는데 잘 넘겼다. 이제 균형을 맞춰서 조바심없이 다음 경기를 할 수 있게 됐다. DB가 홈에서 우리만큼 강한 만큼 분위기를 어떻게 이겨내는 지가 관건인 것 같다"며 "또 선수들에게 경기 외적으로 흔들리지 말라고 했다"고 전했다. / bellstop@osen.co.kr

[사진] 잠실학생체=박재만 기자 pjmp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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